[한국미디어뉴스통신] 티시바이오(주) 이상우 대표 '췌장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micro-RNA유전자치료와 암광면역치…
본문
티시바이오(주) 이상우 대표 '췌장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micro-RNA유전자치료와 암광면역치료'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주환 기자 승인 2020.02.23 10:52
2019년 12월 29일 보건복지부와 중암암등록본부에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암 종별 발병순위는 췌장암 8위 담도암 9위로 나타났으며 5년 생존율에서는 담도암 28.5% 췌장암 13.9%로 암중에 최저를 기록했다.
췌장암과 담도암이 생존율이 매우 낮은 이유는 표준치료(수술, 방사선, 항암)로 해결하기 까다로운 암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나라에서 첨단 치료법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 세계 최초로 일본 오사카 이쥰카이암클리닉에서 2016년부터 micro-RNA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시행하면서 많은 치료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이 치료는 “microRNA캡슐치료”로 암종에 따라 유효한 microRNA를 암세포 안에 증가시켜 암세포자살을 유도하고 암세포에서 정상 세포로 환원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오사카대학과 도쿄공업대, 현 오사카 이쥰카이암클리닉(원장 나카니시 히로유끼)과 2000년대 초반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하여 수많은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치료 유효성이 입증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선진의료기술로 정식으로 치료허가 승인을 받아 2016년 3월부터 독자적 특허기술로 전 세계에서 최초이자 지금 현재도 오사카 이쥰카이 암클리닉에서만 유일하게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치료법이 일본 내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점차 널리 알려지고 있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그 중에 국내환자들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또한 나카니시 히로유키 원장은 microRNA 캡슐치료가 부작용도 없고 지금도 탁월한 치료법이지만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타입은 microRNA34a, microRNA148a, microRNA200a 등이 있고 이는 환자의 상태와 암 종류에 따라 개개인의 환자 맞춤치료제로 제조하여 치료를 한다.
이 치료법의 원리는 마이크로알엔에이를 혈관투입 할 경우 파괴되지 않고 암에 전달되도록 캡슐에 봉입하고 캡슐표면에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Glucose(당)을 부착한다. 이런 수많은 캡슐이 온 혈관을 순환하며 정상혈관의 구멍에는 전혀 빠지지 않고 암세포에만 빠져나가 암세포 내부 엔도솜(PH6.0이하)의 산성 환경에서 캡슐이 해체되어 암세포 내부에 microRNA 수가 증가되면서 암세포자살(Apoptosis)를 유도시키고 정상세포로 환원되게 하는 치료법이다.
암 치료 중에 가장 어렵다는 뇌종양의 경우 항암제 같은 약물치료가 어렵다. 뇌의 구조상 뇌를 싸고 있는 BBB(Blood Brain Barrier)막을 대부분의 치료약물이 통과하기 어렵다. 그러나 마이크로RNA캡슐은 당성분이 캡슐외벽에 도포되어 있고 캡슐의 크기도 매우 작은 30nm(1나노미터는 100만분의 1mm)이다. 글루코스(당)가 BBB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뇌종양에 대해 강력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어떠한 모든 종류의 성격의 암세포라도 제거가 가능하다.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 하면서 매일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15~20분) 방식으로 치료하며 치료 3주 후, CT, MRI, PET, 암표지자검사,CTC검사(Circulating Tumor Cell) 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계자 말로는 치료에서 결과 확인까지 한 달 밖에 걸리지 않기에 암 치료법 중에서 가장 빠른 치료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암에 대해서는 대응이 가장 탁월하다고 한다.
환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지는 완전관해(CR)치료사례도 나오고 있고 또한 부분관해(PR), 변동이 없는(SD)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개개인의 유전자 약물반응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microRNA캡슐치료는 위암, 식도암, 뇌종양, 폐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신장암, 골육종 등등 혈액암 중에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치료는 이쥰카이종양클리닉과 제휴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주) (대표이사 이상우)를 통해 상담과 서류접수를 하여 치료절차에 따라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치료 외에도 암광면역치료로 미국국립암연구원(NCI) 주임연구원 이었던 고바야시 히사타카 박사팀에 의해 개발되어 제5세대암치료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2011년 11월 19일에 네이처 메디신지에 요법에 대한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고바야시 히사타카 박사
이 치료법은 PDT(Photo Dynamic Therapy)치료로 특정 빛에 반응하는 물질(광감물질)을 주사로 링거투여 하면 투여된 물질이 암세포에 축적되고 이 암세포에 전용 레이저기기(근적외선 라이트)와 초음파를 병행하여 쏘는 방식이다. 레이저에 의해 파괴된 암세포에서 나온 암 항원 조각들을 주변에 있는 면역세포가 인식하여 암세포에 대한 면역력을 활성화하기에 치료하는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의 원격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본 치료는 일본 닌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에서 치료를 하며 이 병원과 ㈜티시바이오(대표 이상우)는 환자이송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암 환자의 일본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티시바이오 관계자가 밝혔다.
이 병원은 PDT치료를 하는 일본 다른 병원의 방식보다도 더 진보된 PDT치료와 SDT(Sono Dynamic Therapy)를 병행하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깊숙이 있는 종양을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치료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광제로 사용되는 약제의 종류는 ICG, ALA 등 타 병원보다도 가장 많은 총 5가지를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주사제 및 경구용도 있으며 이런 약물들은 독성이 없고 합병증이 적어 여러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한다. 치료시간은 대략 1시간이 소요되고 2주 집중치료(총 6회 투여)도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PDT(광역동치료)라고 불리며, 일본 암 환자들도 많이 하는 치료라고 한다. 최근에는 IR-700 및 EGFR 항체를 이용한 광면역치료제 임상시험도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주목받고 있는 암 치료 가운데 최신 고급 치료법 중 하나라고 한다. 최근에는 일본 라쿠텐 제약사에서 만든 광면역요법에 사용되는 “아카룩스”란 신약이 승인되어 두경부암까지도 치료 가능하다고 한다.
http://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47